이란 보복 표적 '중동 미군기지'…어디에 얼마나 있나

이란 보복 표적 '중동 미군기지'…어디에 얼마나 있나

이란 보복 표적 '중동 미군기지'…어디에 얼마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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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휘트먼 공군기지에서 공군병사들이 '벙커버스터'(GBU-57)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이란이 자국 핵시설 3곳을 공격한 미국의 중동 지역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이 미국 영토에 군사 공격 등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만큼 가까이 있는 미군기지들이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에 따르면 이달 기준 중동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약 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바다에 있는 군함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준 4만3000여명이 배치됐을 때와 비교하면 줄어든 수준이중고차매도
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중동지역에 배치됐던 평시 미군 병력 추정치인 약 3만명보다는 큰 규모다.  미국이 중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사시설은 바레인·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쿠웨이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최소 19곳. 이 중 8곳은 영구적으로 설치된 기지로 파악되고 있다.  카타르 소재 알우데이드창업진흥원면접
공군기지엔 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를 담당하는 미국 중부사령부(USCENTCOM)의 전방본부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사령부 공군과 특수작전부대도 이곳에 전방부대를 두고 있다. 제379 항공원정비행단 본부도 같은 지역에 위치해 있는 상태다.  미군 바레인 해군지원기지(NSA)엔 미 해군 제5함대 본부와 중부사령부 해군본부가 저축은행이자
있다. 이 해군기지는 항구 수심이 깊어 항공모함 등 초대형 군함도 수용 가능하다.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선박들도 바레인에 배치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라크엔 알아사드 공군기지, 아르빌 공군기지 등 복수의 미군기지가 있다. 이들 기지엔 이슬람국가(IS) 소탕을 목표로 한 국제협력작전에 따라 2500여명의 병력이 배치된 상태다. 시라아에도 I새마을금고 대학생대출
S 소탕을 위한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쿠웨이트에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육군 전방본부가 있는 아리프잔 기지와 제386 항공원정비행단 본부가 있는 알리알살렘 공군기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UAE엔 제380 항공원정비행단의 본부가 있는 알다프라 공군기지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항공모함·구축함 등 해군 자산도 중동 해역급식비신청
곳곳에 전개돼 있다. 현이란 남쪽에 있는 오만의 동해안 근처 서인도양엔 현재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주축으로 한 항공모함 전단이 지난 3월부터 전개돼 있고 니미츠호를 주축으로 한 또다른 항모전단도 인도양을 거쳐 중동 해역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동지중해와 홍해엔 구축함들이, 페르시아만엔 기뢰를 제거하고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는 기뢰대응선박(M최신스마트폰
CMV)들과 연안전투함(LCS)들이 배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구축함 토머스허드너호가 필요할 경우 서지중해에서 중동에 가까운 동지중해로 이동할 준비가 된 상황이다. 홍해와 아덴만 사이에 있는 지부티와 동부 지중해의 튀르키예에도 미군의 대규모 기지가 있어 유사 시에 미군의 중동 작전을 지원한다. 김대영 한경닷컴 천안학자금대출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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